소통의 디자인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쓴이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간이 남들과 대화를 잘 할
수 있는지 요약해주고 있다.
흥미유발, 나를 브랜드화, 질적인 솔직함, 그리고
인간성 등. 이렇게 전략적으로 여러 가지 수단들을
상용해야지 보다 바람직한 소통이 이뤄진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아주 어린 소년 또는
소녀로 자라면서부터 모방을 키워왔다.
일단 뭐든지 남을 보고 베끼는 거다.
말투든 행동이든 간에. 만약 베낀 게
아니라면 그건 아마도 모방에서 나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쟤가 선생이야?”
“선생님한테 쟤가 뭐야! 말버릇
하고는!”
내가 과외 알바 시절 한 남자
아이로부터 들었던 말이다. 그는 나를
‘쟤’라고 했다. 그는 세 살이었고 그의
아버지가 하는 말을 듣고 고대로 모방
한 거다. 완전히 베낀 게 아니니 그냥
‘모방’ 정도로 해두자.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
가 들게 된다. 계속 모방에 모방을 거
듭해왔으니 어느새 나의 정체성은 없고
남의 정체성만 있는 거다. 나는 나인데
나의 것이 전혀 없는 거다.
"대화할 때 침체되지 말자!!"
글쓴이는 남들이 나를 잘 알아주지
않더라도 계속 나만의 대화방식을 이어나가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그냥 그걸 포기하고 침체되면 오히려
내가 원하는 소통 방식은 무너져내린다고 피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내 표현을 하고
내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방이 미지근한 반응을 드러낼 상황이
있다.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게 발생
한다. 미팅룸에서도 발생하고 학계에서
도 일어난다. 최선을 다해서 말을 하는
데도 반응이 없거나 관심을 안 보이면
주눅이 든다. 인간이라면 그럴 수밖에
없다.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