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센치한 그런 날엔

센치한 그런 날엔

저자
나주희
출판사
피닉스앤컴퍼니
출판일
2019-09-02
등록일
2019-11-1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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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군가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
다면? 나는 두말없이 그녀에게 칭찬을 해줬
을 거다.
“너 그거 어디서 샀어? 너한테 그 옷 정
말 잘 어울린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정말로 어울리지 않는
옷을 그 또는 그녀가 걸치고 있다면? 나는
어김없이 그 또는 그녀에게 이런 말을 했을
거다.
“너 그거 어디서 고른 거야? 너한테 그
럴듯한데??”
아무리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그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심어주는 거다. 나의
책이 사람들에게 이런 느낌이었으면 한다.


〈수업이 진행되고 어느새 우
리의 수업은 몇 회 남지 않게 됐다.
그래서 나는 용기 내 그에게 제안을
했다.
“선생님, 이것도 인연이고 내
가 선생님에게 공부를 배운 학생의
입장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차 한 잔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그 남자는 그걸 흔쾌히 수락
을 했고 우리는 드디어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다.
근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어디 계시지?”
나는 불안한 마음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근데 이거 웬걸. 어
디 가까운 데서 그의 휴대폰 벨소리
가 크게 울리는 게 아닌가. 그는 그
시간 내내 내 뒤 자리에서 나를 계
속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얼핏 보면 타깃 독자층을 여성으로만 한정시킨
것처럼 보인다. 근데 책을 계속 읽다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든다. 이 책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까지.
인간이라면 태어나서 누구나 경험하는 것들을 그녀는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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