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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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채희영
출판사
피닉스앤컴퍼니
출판일
2019-09-02
등록일
2019-11-1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우연히 게임회사 면접을 봐서 합격하게 된 정옥. 거기서
그녀는 그녀의 남자를 만나는데..근데 이 남자...좀 싱겁고
용기가 없다..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녀는 이 남자가 자기만의
젤다가 되기를 원하는데..과연 그 남자가 자기 뜻대로
자기만의 젤다가 될 수 있을까?


〈정옥은 드디어 이사를 왔다. 그
동안 유흥업소가 즐비한 강남 논현에서
비싼 월세에 네온사인이 가득한 경관
때문에 밤에 잠이 들 수가 없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잠을 잘 수 있었던
거다.
“내가 미쳤었지. 내가 왜 강남
한 복판에다가 원룸을 마련해서. 참 어
릴 때는 다들 이렇게 한 번씩 꼭 미쳐
보는 거야.”
정옥은 친구 미옥이가 추천해
준 부동산 앱으로 드디어 새 집을 구
한 거다. 여기는 서울이지만 강북이었
고 월세도 쌌다. 무엇보다도 밤에 네온
사인이 눈을 안부시게 하니 잠이 평온
하게 들 수가 있었다.
“밤에 이제 눈 좀 부칠 수 있
겠네. 어휴..”
정옥은 미옥의 문자를 받았다.
“새 집 마음에 들어? 내가 추천
한 앱으로 구했으니 나중에 한 턱 쏴
야 한다!”
정옥은 그 문자를 읽고 답장을
보냈다.
“알았어요. 알았어. 이 언니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쏠 게. 시간만 비
워둬.”
문자를 다 보내고 나서 정옥은
방 안을 쭉 둘러보았다. 근데 할 일 태
산이었다. 화장실 변기도 막혀있어 뚫
어야했고 가구도 들여야 했다. 이사 오
면서 그녀는 소파랑 침대를 다 버리고
왔다. 그녀는 그 소파와 침대 때문에
취업이 안 됐다고 생각해 액운이라 여
겼던 거다.〉

게임 회사 스타트업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두 남녀는 썸을 탄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고양이가 매개체가 되는 듯하지만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못 한다. 왜냐하면 번번히 좋은 기회를 그 남자가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최소한 주인공 '정옥'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녀의 타이밍과 그 남자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 타이밍은 오기나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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