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르고하얀목조르기개
“우린 왜 이렇게 어긋나버린 걸까.
나와 준혁, 나와 그녀, 그녀와 준혁, 그리고 희명과 그녀.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우리 네 사람이, 대체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으면 안 되었던 걸까.”
커플과 커플이 만났다. 너무나 사이가 좋은 두 커플. 하지만 여자가 또 한명의 여자에게 제안을 한다.
"이건 그냥 가벼운 기분 풀이예요."
그래서 시작한 가벼운 관계. 여자가 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의 제안이었기에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한 관계였다. 하지만 여인들끼리의 공유는 이윽고 목 조르기개처럼 둘의 목을 조른다.
감성소설의 대가 마모의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