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푸드테라피(Food Therapy)는 음식(Food)과 치료(Therapy)가 결합된 합성어로서, 푸드테라피는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양과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 증진하는 자연 치유법을 말한다. 푸드테라피는 우리 말로 표현하면 ‘음식 치료’이지만 음식 치료라는 말보다는 ‘푸드테라피’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말에도 “밥 잘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다.”는 말이 있다. 이런 것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한다. 약식동원이라는 말의 의미는 “약과 음식은 근원에서 같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해진다.”라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영양과 기능을 정확히 알고 먹는다면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자연 치유를 할 수 있다는 원리다.
영양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하여 소화, 흡수, 순환, 호흡, 배설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영양은 인간이 살기 위하여 필요한 양양소를 말한다. 사람은 외부로부터 음식 안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여 체성분(體成分)을 만들고, 체내에서 에너지를 발생시켜 생명현상(생명 유지 ·성장 ·건강 유지 등)을 유지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 자체를 영양이라고 하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이나 동물은 먹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먹거리를 보면 이전에는 방송이나 신문에서 먹어도 좋다고 홍보가 되기도 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권장하기도 했는데 이제 와서는 건강에 나쁘다고 하니 국민들은 더욱 혼란스럽게 되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지금까지 밝혀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방송이나 신문에서 보도한 단편적인 지식만을 듣고 판단하기 때문인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면 안전한 먹거리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서 구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먹는 것이 우리 건강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도 TV에서는 무차별적으로 먹방이나 맛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달콤하고 기름진 간식거리들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달콤한 과자와 색깔고운 아이스크림이 유혹하고 있고, 패스트푸드가 입맛을 자극하고, 화학조미료에 뒤덮인 간식거리가 아이들의 입맛과 취향을 길들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먹거리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른 먹거리를 구별하고, 어떤 것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지, 또한 어떻게 먹어야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전도근
저자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공주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하였으며, 홍익대학교에서 평생교육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고, 화수고등학교에서 16년간 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2년간 경기도 교육청에서 경기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였으며, 강남대학교에서 5년간 강의하였다. 지금까지 교육, 컴퓨터, 요리, 자동차, 서비스 등과 관련된 5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각 대학교, 지자체, 교육청, 평생교육원,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및 각종 기업체 연수원 등에서 3,000여 회 이상 특강을 하였다.제1회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KBS 「한국 톱텐」 등에 소개되었다. 지금까지 『엄마는 나의 코치』,『아빠 대화법』,『공부하는 부모가 공부 잘하는 자녀를 만든다』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주는 학습코칭』 『음식으로 푸는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아이 편식 고치기』, 『요리치료의 이론과 실제』,『아동요리교육의 이론과 실제』,『우리 집 밥상에서 빼야 할 음식, 더할 음식』 등 30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저자 : 정지해
저자 정지해는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뚜레쥬르와 CJ프레시웨이에서 고려대학교 영양사로 근무하였으며, 고려안전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밥상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소장으로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연구와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영양사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 아동요리지도사, 요리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문화센터에서 요리 강의와 아동요리 교육을 하였으며, 태백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연구에서 연구 조원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엄마가 해주는 아동요리』, 『아동요리지도사를 위한 아동요리교육 지도 방법』, 『푸드테라피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3
목차 5
제1장 푸드테라피의 정의와 영양의 필요성 9
1. 푸드테라피란 무엇인가? 11
2. 푸드테라피의 필요성 12
3. 푸드테라피, 요리치료, 푸드아트테라피의 차이 15
4. 영양의 중요성 17
5.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문제 19
제2장 우리 몸을 살리는 영양 21
1. 영양소란 무엇인가? 23
2.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탄수화물 25
가. 탄수화물의 필요성 25
나. 탄수화물의 분포 26
나. 탄수화물의 분포 26
라. 탄수화물의 종류 27
마. 당질 급원 식품 29
바. 당질의 과잉과 부족 30
3. 열을 내는 지방 32
가. 지방의 필요성 32
나. 지방의 종류 33
나. 지방의 과잉과 부족 37
4. 몸에 힘을 주는 단백질 38
가. 단백질의 필요성 38
나. 단백질 과잉과 부족 39
다. 단백질의 분류 40
라. 단백질의 종류 41
5. 비타민과 영양 44
가. 비타민의 필요성 44
나. 지용성 비타민 45
다. 수용성 비타민 48
6. 질병을 예방하는 미네랄 54
가. 미네랄의 필요성 54
나. 무기질의 기능 56
다. 무기질의 겹핍증과 과잉증 및 급원 식품 56
라. 무기질의 종류 57
7.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물 59
8.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 61
9 노년기 영양 권장량 63
제3장 보약같은 음식 65
1. 두뇌를 좋게 해주는 등푸른생선 67
2.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계란 69
3. 노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71
4. 빈혈을 없애 주는 철분 73
5.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견과류 75
6. 성인병을 예방하는 현미 76
7. 당뇨병에 좋은 콩 78
8. 몸에 좋은 완전 단백질 계란 81
9. 노화를 방지하는 생선 83
10. 항산화 물질이 많은 채소 85
11. 비타민이 많은 과일 87
12. 저항력을 높여주는 우유 89
13. 성인병 예방에 좋은 해조류 91
제4장 음식의 비밀 93
1. 적게 먹어야 오래 산다 95
2. 풍족함이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킨다 97
3. 암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서 발생한다 100
4. 만병통치약이나 음식은 없다 102
5. 먹는 것이 성격을 바꾼다 104
6. 물 갈아 먹으면 배탈 난다 106
제5장 음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9
1. 자연산과 양식 어느 것이 좋을까? 111
2. 과일은 다이어트식일까? 113
3.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을까? 115
4.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 어느 것이 좋을까? 118
5. 산성 음식과 알칼리 음식 어느 것이 좋을까? 121
6. 현미와 백미 어느 것이 좋을까? 124
7. 국은 꼭 필요한가? 126
8. 반찬은 많은 것이 좋은가? 128
9. 인스턴트식품은 한끼 식사로 괜잖은가? 130
제6장 먹기 전에 고민이 필요한 음식 131
1. 달콤한 유혹의 원천 설탕 133
2. 맛있는데 외면 받은 카스텔라 138
3. 효능이 많지만 오해가 많은 매실 140
4. 달콤한 유혹 캔디 144
5. 재료를 보고 씹어야 할 껌 147
6. 득보다 실이 많은 탄산음료 149
7.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주는 꿀과 로열젤리 151
8. 지나치면 독이 되는 커피 153
9. 억울한 소금 155
제7장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159
1. 젊음을 유지해주는 토마토 161
2. 암을 예방해주는 마늘 164
3. 노폐물 배설에 효과적인 차(茶) 168
4. 밭에서 나는 고기 콩 172
5. 심장병 예방에 좋은 고등어 174
6. 시력 보호에 좋은 김 178
7. 식욕을 자극하고 면역강화에 좋은 풋고추 180
8. 다이어트에 좋은 버섯 181
9. 활성산소 해독에 좋은 부추 183
참고 문헌 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