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마카롱
- 저자
- 구성희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9-09-10
- 등록일
- 2019-11-11
- 파일포맷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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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과자, 마카롱
작고 바삭하고 촉촉한 마카롱을 한입 먹어본 순간, 이 작고 달콤한 과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마카롱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친구랍니다. 예민하고 까다롭게 생각되는 이 마카롱 만들기를 저자는 다정한 친구를 소개하듯이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르 꼴동 블루에서 전문적으로 제과공부를 마친 후 마카롱 만들기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된 저자는 지금 ‘노엘블랑’이라는 베이킹 아뜰리에를 운영하며 맛있는 마카롱을 굽는 달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리지앵 마카롱〉은 마카롱 만들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마카롱은 만들기에 까다로운 과자이지만, 저자의 체계적인 설명은 마카롱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합니다. 〈파리지앵 마카롱〉 이 책 한 권이면 완벽한 나의 마카롱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롱과 친구가 되어볼까요?
마카롱을 만들기 위해서는 들어가는 재료는 물론, 오븐, 온도계 등 내가 사용하는 모든 도구들과 재료에 대해 잘 파악하고 특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계량은 필수죠. 마카롱은 예민한 성격이 있어서 1g의 재료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전혀 다른 결과물을 얻게 될 수도 있거든요. 구워지는 온도는 물론, 시간, 주위 환경도 세심하게 챙겨주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카롱을 완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샌드되는 크림이나 과일잼 등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을 내게 되죠.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마카롱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친구예요. 그저 쿠키처럼 기분에 따라 내가 먹고 싶은 재료를 넣고 예쁘게만 모양을 잡아 구워내기만 해서는 안 되죠.
마카롱은 까다롭고 예민한 친구입니다. 섣불리 다가서기 어려운 친구죠. 하지만 마음을 열고 충분히 마카롱의 속내를 알아가다 보면 분명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 바삭함과 달콤함, 부드러움을 그대로 전해주며 말없이 위로가 되는 그런 친구 말이에요. 〈파리지앵 마카롱〉에는 이 예민한 친구의 속내를 알아내고, 재료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마카롱에 대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마음을 여는 친구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카롱을 만드는 시간은 분명 가장 행복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