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세계문학 02〉 야간비행
세계문학 작품을 만화로 독파하다!
세계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 〈죄와 벌〉 〈야간비행〉 등 좀처럼 완독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세계명작들을 만화로 그려내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현직 중학교 교사들이 작품에 대한 시대적,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작품 전체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 『야간비행』 즐기기!
항공우편산업의 여명기. 남미 노선을 운영하는 리비에르의 지휘 아래, 비행기 조종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제까지 누구도 하지 않은 위험한 야간비행에 도전한다. 사업을 확립시키기 위해 오히려 냉정하게 부하를 대하는 리비에르. 어느 날 용감한 조종사, 파비앵의 기체가 조난을 당하는데-.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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