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하다
[강추!] 로맨스 소설 쓰는 서도희의 여덟 번째 소설 『사랑을 시작하다』
자유분방한 여행 작가 시연은 부모님 간의 오래전 약속으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영국 귀족 이안과 약혼을 하게 된다. 런던에 거주하는 그는 바쁜 스케줄로 당일 서울에 도착하고, 두 사람은 변변한 말도 나누지 못하고 약혼식을 치른다.
멋진 외모와 세련된 매너에 친절한 이안은 누가 보더라도 흠잡을 곳 없는 만점 신랑감이었다. 문제는 앞으로 두 사람이 보내게 될 수많은 밤 시간들도 그만큼 훌륭할 것인 가였다.
정신적인 사랑이야 앞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속궁합이 안 맞으면 육체적인 사랑은 포기해야 하는데 시연은 그럴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었다.
결혼식 전에 속궁합을 확인하기 위해 시연은 그에게 별장으로 드라이브를 제안한다. 그는 멋진 외모만큼이나 강한 카리스마로 시연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지…….
서도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을 시작하다』.
서도희
로맨스에 탐닉하고 마음 맞는 고양이와 살고 싶은 소설가.
우연한 만남에 감동하는 풍부한 감성의 탐험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무작가.
출간작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줄리아, 달링』,
『완전한 약속』, 『온사이트』, 『인터뷰』
『붉은 유혹』, 『해바라기』, 『사랑을 시작하다』
1장. 약속
2장. 약혼
3장. 거짓말
4장. 파혼
5장. 작전
6장. 연인
7장. 관계
8장.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