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tter Collection Vol 7 신경계통 PART 1 (2판)
- 저자
- H. Royden Jones
- 출판사
- 한미의학
- 출판일
- 2019-04-24
- 등록일
- 2020-01-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5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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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자서문 일명 ‘Green Book’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리즈는 전 세계 의학 및 관련 분야의 필수 교재로서 이미 반세기가 넘는 기간에 걸쳐 많은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의사이자 미술가이면서 교육자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Frank H. Netter 박사의 평생에 결친 업적의 결정체가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게다가 후대의 연구자들은 방사선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보완하여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예술작품으로 공부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의학계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줬던 전 판에 이어 이번 판 역시 F. Netter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경계통의 기본 해부학과 관련된 외과 해부학과 생리학을 묘사하는 동시에 치료의 원칙들이나 신경계 질환들의 소견을 예시하였다. 이러한 대작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작업은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작은 설렘인 동시에 학문적 사명감을 안겨주는 엄청난 부담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여러 의과대학 교수님들의 도움이 지대했다. 교수님들은 바쁘신 중에도 엘스비어코리아 편집부의 여러 요청과 문의사항에 성실히 응답해 주셨다. 수차례에 걸쳐 반복된 교정과 감수에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좋은 책이 되도록 조언과 독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쪼록 이 책이 의학과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분들께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시리즈의 편집자인 H. Royden Jones, Ted M. Burns, Michael J. Aminoff, Scott L. Pomeroy 박사를 비롯해 한글판 출간을 위해 힘써 주신 각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올린다. 엘스비어코리아 편집부 ABOUT THE SERIES Dr. Frank H Netter는 특이하게도, 의사, 예술가 그리고 교육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그러한 직업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Netter의 도해들은 언제나 몸의 형태에 대한 신중한 연구, 자신의 넓고 깊은 의학적 이해를 이끄는 철학에서부터 시작했다. 그는 “명확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아무리 아름답게 그려져 본들 의학적인 핵심을 명확히 하지 않는다면 의학도해는 거의 가치가 없다”라고 자주 말했다: 그의 가장 커다란 도전과 성공은 예술적인 명료함과 교육적인 복잡함 사이의 중간과정을 도해하는 것이었다. Netter의 업적이 처음으로 집대성되어 CIBA Pharmaceuticals에 의해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던, 1948년에 시작된 그러한 성공이 이에 담겨져 있다. 그것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후 40년에 걸쳐 그 모음집은 각각이 하나의 몸 계통에 대해 설명하는 8권의 시리즈로 확장되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기관들로부터 분야를 선도하는 의사들과 교사들에 의해 제공되는 현대적인 내용과 방사선학적 영상들을 받아 정리하고, Netter 방식으로, 예술가들의 작업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도해들을 보충시킨 이 전설적인 시리즈의 두 번째 판에서 우리는 Netter의 시대를 초월하는 업적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전통적인 녹색의 표지 속에서, 학생들과 의료진들은 가장 최근의 혁신적인 전문의학지식과 짝을 이룬, 그리고 Frank Netter의 고상한 스타일 속에 심어져 있는 수백 개의 오리지널 예술작품, 즉 그림으로 나타낸 사람의 몸을 보게 될 것이다. Netter 전통을 승계할 책임을 가진 주계승자인 저명한 예술가-의사 Carlos Machado 박사는 Green Book 시리즈를 위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생식계통은, Netter 박사의 업적을 깊이 존경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이 Volume에서, 서로 다른 표면들의 질감이 표현되도록 하는 것을 완성하였는데, 그것은 기관이 그의 바깥표면, 그의 공간의 표면, 그리고 그의 실질을 가진다는 것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도록, 특정 질감의 환영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그것을 분리하는 차원, 붓놀림의 방향, 그리고 간격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붓의 리듬’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는 각각이 걸작인 유화와 정확한 과학적 정보가 놀랄만하게 조합된, Netter’s Collection의 다음 Volume의 스타일로 되었다.” 비록 과학으로서의 의학 그리고 의학교육이 용어, 진료 그리고 발견에서 변화된다고는 해도, 어떤 것들은 그대로이다. 환자는 환자이고, 교사는 교사이다. Dr. Netter가 유화라고 하지 않고 그림이라고 불렀던 그의 그림들은 반세기도 더 넘는 기간 동안 의사들의 손을 인도해 주고 그들의 상상력을 키워준 아름답고 교육적인 자원들이 섞인 채 그대로 남아 있다. 편집하고, 저술하고 혹은 다른 방식으로 공헌했던 모든 사람들의 기여가 없었더라면, 물론 Dr. Netter의 탁월함도 없었더라면 오리지널 시리즈들은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놀랄 만한 이 두 번째 판에서 또한 우리는 오늘날의 임상의학자들을 위해 교육에서 그리고 실습에서, 이러한 시간을 초월한 작품들을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저자들, 편집자들, 조언자들 그리고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빚을 졌다. Elsevier에 있는 Netter Publishing 팀과 함께 우리 모두로부터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 Preface Netter 의학도해총서: 신경계통(The Netter Collection of Medical Illustrations: Nervous System)의 이 새로운 에디션은 Dr. Frank Netter의 비교 불가능한 예술적 천재성과 무한한 교육적 선견지명의 불굴의 본성을 인정하게 만든다. Dr. Netter의 첫 번째 도해서는 1957년에 출판된 신경학에 대한 것이며, 의학과 보건과학의 학생세대들을 위해 매우 간결한 신경계통의 소개를 제공하였다. 매우 중요한 내용들, 즉 주로 대뇌겉질과 사이뇌, 시상하부의 복잡성, 뇌줄기와 척수내 신경섬유로, 뇌신경 그리고 말초운동감각단위의 핵심사항들을 단순화시키는 그의 능력은 매우 놀랄 만한 것이었다. 게다가 Dr. Netter의 도판은 다른 책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경우들과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탁월한 것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의 그림들은 현재에도 살아 있다. 기초신경과학과 임상신경학 사이의 상호작용을 제공한 초판은 신경과학의 많은 모호하고 중요한 임상소견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였다. 비록 그의 임상적인 깊이에 비해 어떤 면에서는 범위가 제한적이기도 했지만, 생생하고 명확한 그림들은 학생들에게 독특한 자극을 주었으며 신경과학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배우도록 자극시켰다. 실제로, 우리 중 누군가에게는 Netter의 초판이 신경학 분야를 고려하게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Netter의 초판에서는 말초신경계통의 해부학 대부분과 임상적인 많은 말초신경질환 및 중추신경질환들이 빠져 있다. 신경해부학과 임상질환들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1986년에 제2판이 출간되었다. 비록 시간적인 차이는 크지만 이 두 부분들은 “초판”으로 간주된다. 우리는 이제 너무 명석하게 개발한 Frank Netter의 선견지명을 더 발전시켜 전달하는 보다 포괄적인 제2판을 제공한다. 초판 이래 Elsevier는 Netter의 작품 전체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였으며, 이는 현재 Frank Netter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의학예술가들의 훌륭한 집단들이 만드는 섬세한 새로운 작품들이 일부 포함된 많은 Netter-도해의학서들과 도해서들의 출판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가지고 있다.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 현재 Volume의 편집자로서, 우리는 많은 신경질환들의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그리고 임상소견들을 설명하면서 임상자료와 기초과학의 정보를 복합시켰으며, 따라서 많은 의과대학의 교과과정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계통에 기반을 둔 방식을 보완시켰다. 다양한 신경질환들에 대한 매우 자세한 이해, 특히 현재 이용 가능한 진단과 관리의 선택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선도해 준 기술의 급격한 진보들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웠다. 하지만 비록 이러한 것들이 이 책이 최종적으로 인쇄될 때 계획하지 못했던 놀랄 만한 업적을 대표한다고 해도, 그러한 진보들은 논의된 주제들의 범위에서의 구성과 정의 모두에서 우리들에게 즐거운 도전들로 생각하게 해주었다. 일찍이 우리 모두는 우리의 생애 동안 주된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라 즐겁게 희망하는 몇 가지 질환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다양한 신경퇴행질환들, 다양한 간질들, 자폐증, 정신분열병, 뇌동맥류, 아교모세포종, 다발경화증 그리고 근위축가쪽경화증에 관한 많은 미해결된 의문들을 마음에 담고 있다. 우리는 젊은 동료들이 이러한 매우 불가사의한 임상적인 수수께끼들에 대해 앞으로 빛을 밝힐 것이며 앞으로의 신경과 환자 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 각자는 오늘날의 의학도들이 임상신경과학 분야에서 의무가 되는 많은 도전들과 가치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소개를 신경계통의 이 새로운 판에서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 Introduction to the First Edition Part I의 서문 (The Ciba Collection of Medical Illustrations)는 원래 사람의 해부학, 발생학, 생리학, 병리학 그리고 질환들을 계통별로 그려내는 도해서의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도해서를 만드는 것은 나에게는 경력 대부분을 헌신하는 애정 어린 노력이 되어 왔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Volume은 신경계통(Nervous System)이었다. 이 Volume은 전세계적으로 학생들, 의사들 그리고 같은 계통의 교수들에 의해 매우 잘 수용되었고 찬사를 받았다. 이는 여러 번 증쇄되었고 많은 언어로 출간되었다. 첫 번째 출간 이래 30년 이상 내가 받았던 감사편지의 대부분은 나에게 이 시리즈의 다른 Volume들을 진행하면서도 대단히 큰 만족의 근원이 되어 왔다. 하지만 시작부터 신경계통 Volume에서 어떤 부족함이 분명해졌다. 예를 들어, 실질적으로 말초신경계통, 발생학, 기초신경생리학, 즉 충격전도와 연접을 다루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신경질환과 신경근육질환의 제시는 너무 불완전하고 충분치 못하였다. 게다가 시간이 흐르고 우리의 지식이 발전하면서, 그 부족함은 더욱 현저해졌다. 신경방사선학과 신경외과학에서의 진보는 뇌와 척수 혈관의 도해를 업데이트시켜야 할 주요한 이유가 되었다. 가치 있는 진단도구인 CT 스캔의 출현은 특수한 시술로서 그것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었다. 신경근육질환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높아지고 근전도, 뇌전도 그리고 신경전도연구의 적용이 많아지면서 기초신경생리학과 신경근육관계들을 더욱 잘 제시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회색질척수염, 파킨슨병, 중증근육무력증, 뇌졸중, 외상,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많은 다른 질환과 같은 신경과질환의 연구에 있어 위대한 진보는 신경계통의 특수질환에 대한 Section들을 적용하도록 하였다. 끝으로 선천성장애와 발생학적인 장애의 더 명확해진 정의는 그러한 장애들을 즉각적으로 제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신경발생학에 대한 Section들을 포함하도록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새로운 판에서 이 도해서를 개정하고 확장하고자 하는 나의 열망은 여러 해 동안 이어져왔다. 하지만 나는 오랜 시간 수행해 왔던 Ciba Collection의 다른 Volume을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다. 어떤 면에서 이는 행운이었는데, 그 이유는 이전 에디션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자료들을 포함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림과 그에 동반되는 본문의 양이 한 권의 책에 포함시킬 수 없을 만큼 늘어났다. 따라서 해부학, 발생학, 생리학 그리고 기능신경해부학이 포함되는 Part I, 그리고 모든 신경학적질환과 근육신경질환이 포함되며 바로 그에 뒤따르는 Part II의 두 부분으로 나누도록 결정하였다. 이 개정판을 작업하는 동시에 나는 또한 근육뼈대계통에 대한 도해서를 준비하였으며, 따라서 정형외과학의 분야, 즉 근육뼈대질환과 신경학적 장애 혹은 신경외과학적 장애 사이에 크게 중복된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실제로 많은 질환들이 두 전문가들의 영역 내에 놓여 있었다. 따라서 이 도해서를 두 부분으로 제시하는 것이 유리했는데, 그 이유는 Part II가 두 분야들 사이의 간격을 이어주고, 나는 이것이 신경학-신경외과학과 정형외과학뿐만 아니라 일반진료와 내과의 영역 모두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반면 Part I은 Part II에 있는 많은 내용들의 기초적인 이해를 위한 참고사항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학생,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그리고 심리학과 같은 관련 전문가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나는 Nervous System I의 이 개정판에서 앞서 언급된 결함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정정했다고 생각하며, 초판이 그 당시에 명료했던 것만큼, 이 판을 참고로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하고 관련분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희망한다. 나는 이 기회에 동료들과 이 Volume을 준비하는 데 있어 나를 도와주었던 조언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그들은 모두 여기에 분담하여 일조하였다. 나는 그들의 박식함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이 나에게 할애해 준 시간과 지식에 감사한다. 내가 그들로부터 배웠다는 것은 대단한 기쁨이었으며, 나는 우리의 공동작업 동안 쌓인 우정을 소중히 한다. 이 Volume의 제작은 그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나는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 내게 주었던 재량에 대해 CIBA-GEIGY Corporation과 그의 책임자들 그리고 매우 도움이 되고 헌신적인 협조를 해준 편집진의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 이 Volume의 기초는 그의 초기 판들에서 나왔으며, 나는 많은 향수와 함께 초기의 노력을 통해 나를 인도해 주었던 위대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Dr. Harvey Cushing의 재능 있는 제자이며 신경외과 의사인 Dr. Abraham Kaplan, 자율신경계통의 미스터리를 밝힌 선구자 Dr. Albert Kuntz, 명석한 신경생리학자 Dr. Gerhardt von Bonin 그리고 시상하부를 연구하기 위해 경력 대부분을 헌신한 아이오와대학교(University of Iowa) 해부학교수 Dr. W.R. Ingram이다. 초판의 편집자들에 대해 나는 여기에서 초판의 내 서문에 있던 구절을 인용하려 한다. “모든 예술가는 감상, 이해, 그리고 격려를 즐긴다. 이러한 면에서 나는 행운이 배가되어 왔다. 첫째, 내 그림들과 일치되는 의학자의 온화한 수용이 나에게 놀라운 만족의 근원이 되어 왔다. 둘째, 보다 개인적이고 가깝게 영감을 주어 왔던 Dr. Ernst Oppenheimer의 인간성이다. 내가 시도하려 했던 것들에 대한 그의 이해,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한 그의 평가 그리고 더 많은 것을 하도록 하는 그의 격려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는 한결같은 확신이었다. 또한 이 도해서의 범위와 가치에 대한 그의 시각 그리고 그의 많은 협동적인 원조활동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요인들이 되어 왔다.” Frank H. Netter, 1983 Part II의 서문 Nervous System에 대한 이 Volume의 Part I에 대한 서문에서 나는 약 35년간 널리 받아들여진 후에 왜 CIBA 의학도해총서(The Ciba Collection of Medical Illustrations)의 Volume I의 도해서 초판을 개정하고 갱신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나는 또한 거기에서 개정을 진행하면서 포함시킬 자료의 양이 두 부분들로 나누어서 출판을 하도록 결정해야 할 만큼의 분량이 늘어났다는 점을 이야기하였다. 1983년에 출판된 Part I은 신경계통의 “기초과학”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 즉 뼈덮개, 육안해부학 그리고 신경계통의 뇌와 척수의 혈관조직, 자율신경계통, 뇌신경, 신경얼기와 말초신경, 발생학 그리고 생리학과 기능신경해부학의 묘사를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제시되는 Part II는 신경계통의 질환과 장애들을 그려내는 일에 몰두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무수한 질환들의 임상적인 면들과 병리학을 그리면서 자료의 부피가 한 권의 책으로 한정하여 담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당황하였다. 게다가 내가 일하는 있는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놀라운 진보를 첨가하기에는 공간제약으로 어려웠다. 따라서 나는 시의적절한 고려, 진단의 어려움 그리고 이득이 되는 관리의 가능성과 함께 발생률이나 중증도 때문에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그러한 장애들을 강조하려 하였다. 나는 이 책에서 나타낸 많은 상태들을 공부하는 데 있어 독자는 질환에 선행되는 기초과학 측면들의 이해를 위해 이 Volume의 Part I을 반복하여 참고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라 믿는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뇌졸중의 공부는 Part I에서 다루었던 뇌의 동맥공급과 기능적인 분지들을 참조함으로써 강화될 수 있다. 유사하게, 말초신경병증의 공부는 말초신경의 경로와 분포뿐만 아니라 신경전도에 대한 복습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계통은 단독성의 실체가 아니다. 이는 Ciba Collection의 다른 Volume들에서 그려진 몸의 다른 계통들의 기능이 밀접하게 관련된다. 반면 그러한 관련성은 근육뼈대계통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실제로 신경학과 정형외과학 분야의 신경외과학 사이에는 대단히 중복되며, 둘 모두는 진단적이며 치료적이다. 물론 대뇌마비와 회색질척수염은 기본적으로 신경학적인 질환이며 그리고 이들은 따라서 이 Volume에서 제시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환자들의 치료 후, 교정수술 그리고 재활은 대개 정형외과 의사의 손에 달린다. 따라서 그러한 질환의 면면들은 지금 현재 내가 작업을 진행 중인, 다음에 나오는 근육뼈대계통의 도해서에서 다룰 것이다. 척추사이원반탈출증와 척추굳음증도 비슷하게 두 진료 분야 속에 포함되며, 따라서 여기에서 제시되면서, 그들의 관리는 근육뼈대계통에서 더 많이 설명될 것이다. 신경근육질환은 두 분야들 사이에 중복되는 많은 예들에 속한다. 이 도해서를 만드는 시도와 시련은 내가 그것을 작업하는 것으로부터 받았던 즐거움과 자극보다 훨씬 더 적었다. 이는 주로 나를 도와주었고, 나를 가르쳐 주었으며, 나에게 조언을 해주었고, 내 도해의 많은 것들을 위한 관련 기초 참고자료를 나에게 제공해 주었던 놀라운 사람들로 인한 것이다. 그들은 모두 여기에서 나누어서 언급되었으며 나는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그들이 나에게 전해준 지식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너무 관대하게 할애해 준 시간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기쁨을 주는 사람 Lahey Clinic의 Dr. H. Royden Jounes Jr. (나에게는 “Roy”)의 지도와 조언을 받게 된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었다. 포함시켜야 할 내용을 계획하고 구성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보낸 많은 시간들은 유익하고 생산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큰 즐거움이었다. 나는 그의 박식함, 우리가 다루는 각 주제의 핵심을 정의하는 그의 독특한 능력 그리고 특정의 내과진료와 신경학의 전체 분야와 관련된 주제의 전반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특별한 주제들에 대해 지식이 있는 자문가들에 부탁하는 그의 능력에 늘 큰 인상을 받았다. 우리의 협력은 따라서 내가 대단히 소중히 하는 지금도 계속되는 우정으로 발전하였다. 나는 여기에서 휴스턴의 MDAnderson Hospital and Tumor Institute에서 신경종양학과의 과장이며 교수인 Dr. William (Bill) Fields로부터 내가 받았던 도움과 격려에도 감사를 드린다. 그는 어떤 특정 주제들에 대한 명확한 협력자일 뿐만 아니라 작업 전반적으로 대단히 많은 실제적인 조언과 충고를 내게 주었다. 나는 Ciba Company의 의학교육부장 Mr. Philip Flagler 그리고 우리 팀의 신참 Dr. Milton Donin에게 작업의 다양한 면들을 조화시키고 그것을 유지시키며 그것에 대한 그들의 공헌에 있어 참여한 모든 사람이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한 그들의 꾸준한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 또한 나는 Ms. Gina Dingle에 대해, 그녀의 다양한 편집활동들에 대해, 실망스런 세부사항들에 대한 그녀의 지치지 않는 인내심에 대해, 그녀의 놀라운 체계화업적에 대해, 그리고 특히 그녀의 한결같은 인간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끝으로 나는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이해해 주고 제작 동안 나에게 그것을 일임해 준 점에 대해 CIBA Pharmaceutical Company와 그의 실무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Frank H. Netter, 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