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왕 4
피의 역사는 반복되는가?
운명의 고리는 돌고 돌아, 이십 년 만에 또다시
피의 수레바퀴를 굴리기 시작한다.
난세가 찾아오고, 사람들의 고통과 눈물이 하늘에 닿을 때
그가 세상에 나온다.
멸제(滅帝).
그의 적에게 멸망의 비를 내리는 자.
파멸왕의 전설은 이제 시작된다.
“나는 십이사조를 멸할 자, 멸제다!”
그의 포효가 천하를 울린다.
제1장 북풍대주(北風隊主)
제2장 출세북풍(出世北風)
제3장 정중지동(靜中之動)
제4장 사선탈주(死線脫走)
제5장 일파만파(一波萬波)
제6장 격류역류(激流逆流)
제7장 북방패왕(北方覇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