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불타는 지구에서 다르게 살 용기
- 저자
- 조효제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25-12-29
- 등록일
- 2026-02-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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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후·생태·사회의 복합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돌파할 해법으로 자본주의 문명의 총체적 전환을 역설하는 조효제 교수의 책 『불타는 지구에서 다르게 살 용기』가 출간되었다. 전작인 『탄소 사회의 종말』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가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다뤘다면, 이 책은 기후·생태·사회 위기 3부작의 결론이자 결정판으로서 가장 넓은 틀에서 오늘의 위기를 조망한다.
홍수와 가뭄, 대형 산불 등 기후생태위기의 국지적 문제들은 불평등과 이주 문제, 극우세력의 발호 등 사회 전체의 문제와 직접 연동되어 있다. 오늘날 겪는 각종 사건은 단절적 현상이 아니라 우리 문명이 맞닥뜨린 총체적 위기의 징후인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단순한 ‘고장과 수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명 자체의 한계라 규정하고, 목표를 ‘연착륙을 통한 문명전환’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과 비인간을 아울러 ‘우리 모두의 좋은 삶’을 추구하자는 슬로건 아래 녹색 민주시민이 문명전환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이들의 실천이야말로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을 확산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과감하게 자본주의 문명에서 벗어나 ‘다르게 살 용기’가 필요한 이들을 북돋아준다. 생태사회주의, 에코페미니즘, 탈성장, 신유물론 등 각계에서 제안한 위기 돌파의 서사도 설득력 있게 종합했다. 저자 특유의 자상하고 친절한 문체로 제시하는 15개의 질문들을 통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녹색 민주시민으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개인의 작은 실천부터 거버넌스의 차원까지 폭넓게 다루는 질문 각각은 하나의 방향이자 이정표로서, 문명전환을 위한 통합적인 서사를 말하고 사유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통언어로 작동할 것이다."
저자소개
성공회대 명예교수. 런던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고 옥스퍼드대에서 비교사회학 석사학위를, 런던정경대(LSE)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권학회장, 하버드대 로스쿨 인권 펠로,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준비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베를린자유대와 코스타리카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탄소 사회의 종말』 『인권의 지평』 『인권의 최전선』 『NGO의 시대』, 산문집 『하룻밤에 한강을 열 번 건너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거대한 역설』 『인권사회학의 도전』 『전지구적 변환』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세계인권사상사』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서문
들어가며
1부 우리 시대를 읽는 시선
질문 1. 추코헐솔은 인류세에 어떤 교훈을 주는가
질문 2. ‘인간 대 자연’이냐, ‘인간과 자연’이냐
질문 3. 왜 인류의 다양한 사회적 성격에 주목해야 하는가
질문 4. 왜 정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인가
질문 5. 왜 어떤 이에게 기후위기는 음모론인가
2부 사회생태위기의 새로운 서사
질문 6. 모든 존재의 좋은 삶, 가능한가
질문 7. 어떤 중간목표를 세워야 할까
질문 8. 인간사회와 생태환경은 어떻게 함께 무너지는가
질문 9. A면 B라는 식의 직선적 사고로는 왜 안 되는가
질문 10. 종말이 가까워져 희망이 없다, 하지만 사실인가
3부 문명전환과 그 도전들
질문 11. 당신에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질문 12. 유한한 행성에서 무한한 자유가 가능한가
질문 13. 신속하되 정의로운 사회변혁이 왜 중요한가
질문 14. 재앙을 낳는 ‘어둠의 자식들’을 어찌할 것인가
질문 15. 지구가 뜨거워질수록 왜 극우가 득세하는가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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