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연 없음

사연 없음

저자
우듬지
출판사
잇다름
출판일
2022-05-03
등록일
2022-08-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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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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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100만!
상처를 딛고, 사연 없는 것처럼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는 방법
서비스업의 애환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어쩌다 백화점》의 저자 우듬지가 이번에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사랑은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랑이 주는 고통은 가치있는 무언가를 찾아내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금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공감,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사람, 사랑에 상처 받은 사람,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 소란스러운 이십 대의 사랑을 지나 잔잔하고 차분한 사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더라도 다시 한번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대신, 잔잔하고 평범한 ‘보통의 사랑’의 특별함을 깨닫게 한다. 일상에 지치고 사람에 지친 어른들에게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아직,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베드 타임 스토리.

직장인 공감 에세이 『어쩌다 백화점』 우듬지 작가 신간!
아직,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베드 타임 스토리

사랑에 아파해본 모든 이,
지금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이,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

단어를 두레박 삼아 일상 속의 반짝임을 퍼올리는 우듬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전작 『어쩌다 백화점』에서 저자가 직장 생활자의 애환, 그럼에도 존재하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이야기했다면, 신간 『사연 없음』에서는 ‘사랑’을 틀 삼아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들을 보다 치밀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사랑할 때, 우리 모두는 약해진다.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감추고 있던 가장 연약한 내면까지도 무방비하게 노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번 사랑할 때마다 상처는 유적처럼 켜켜이 쌓인다.

“사랑은 원래 예쁘지 않구나.
어떤 경우에는 그 고통으로 인생이 흔들리기도 하며,
그럼에도 그 속에서 가치 있는 순간을 발굴해내는
아주 지난한 과정이구나.”

저자 또한 숱한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사랑으로 얻은 상처를 끌어안기를 택한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직면하고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상처받고 겁을 먹은 채로 살아갈 필요는 없다.
사랑이 주는 고통은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니까.”

사람들은 때로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참을 힘들어한다. 이전 연애가 남긴 트라우마로 자기 확신이 꺾이기도 한다. 저자는 고통을 피하라거나 외면하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고통은 당연한 것”이라 말한다. 이 책에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고통 속에서 성숙해진 자아를 발판 삼아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는 건,
이토록 그의 세계에 젖어드는 일.
누군가의 세상을 받아들이는 경험이
때론 버겁고 당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투닥거리면서도 은근한 즐거움으로
내 세상과 겹쳐질 때.

그렇게 교집합이 늘어가고
너의 것과 나의 것이 하나가 될 때.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우리가 여전히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기쁨이 다른 것과 치환될 수 없는 고유한 반짝임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 또한 다난한 연애사를 겪었다. 1부, 〈모든 연애는 교훈을 남긴다〉에서 저자는 솔직하게 자신의 연애담을 풀어낸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떤 때는 ‘나도 이런 때가 있었는데’하고 공감하게 되고, 때로는 아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듯 ‘저런 사람은 정말 만나지 말아야 하는데!’하고 손에 땀을 쥐며 글을 읽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심지어는 병원 신세까지 질 만큼 상처 입고 무너지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지난한 노력을 거쳐 자신을 되찾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이 준 상처로부터 나를 해방시키는 것’임을 저자의 분투기를 통해 깨닫게 된다.

저자는 이 어려운 과정을 통해 타인의 사랑마저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2부, 〈사랑, 꼭 한 가지 결이어야 하나요〉에서는 사회적으로 외면받는 사랑의 형태에 대한 저자의 애정어린 시선을 읽어낼 수 있다. 2부에서 저자는 싱글맘, 비혼 1인 가구, 동성애, 돌싱 등 사회적인 이해와 합의가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과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나’의 경계를 넘어 타인의 사랑까지도 감싸안는다.

3부, 〈결혼, 또다른 연애의 시작〉에서 저자는 ‘가장 오래 사랑할 사람’과의 관계를 말한다. 배우자는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관계에서 노력이 빠진다면 누구보다 서로를 낯설게 느낄 법한 위치이기도 하다.

“사랑은 인생에 이토록 무거운 족적을 남기는 것”

저자는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대신, 잔잔하고 평범한 ‘보통의 사랑’의 특별함을 깨닫게 한다. 일상에 지치고 사람에 지친 어른들에게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의 무겁지만 대체할 수 없는 반짝임을 깨닫게 되기를, 내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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