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춘의 고전

청춘의 고전

저자
김경집
출판사
지식너머
출판일
2022-04-07
등록일
2022-08-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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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내 사랑에 대해 확신이 없을 때,
나의 삶이 보잘것없다고 느낄 때,
“나를 잡아준 것은 바로 고전古典이었다!”

공자의 《논어》, 헤로도토스의 《역사》부터 헨리 데이비드 소로 《숲 속의 생활》까지,
동·서양을 가로지르고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 가치’와 ‘실용적 지혜’를 배우다!


무모해 보이는 도전, 가시밭길이 훤한 미래,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들… 그 어느 것도 보장할 수 없고, 한 치 앞도 볼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많은 청춘들이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면 시도하지 않고, 손해 볼 확률이 높은 일이라면 선택하지 않으며, 상처받을 감정이라면 더는 그 감정을 키우지 않으려 할 것이다. 당신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어본 유경험자라 피해가는 것이 아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에 가능한 한 좀 더 편하고, 검증 가능하며, 세상의 잣대에 부합한 남부럽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
그래서 어떠한가. 너도나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이는 그 그럴싸한 길 위에서, 당신의 청춘은 안녕하신가.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쟁에서 낙오되면 영영 도태될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회의감에 이것이 내가 바라는 삶의 방식인가, 내가 살고자 한 모습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럴 때 기꺼이 당신의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이가 있다. 길게는 수천 년, 짧게는 수십 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전해온, ‘고전古典’이 그것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문학자이자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 김경집은 이 책에서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접해봤을 생의 주제와 고전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며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만나는 ‘고전 읽기’를 제시한다. 지식 자랑을 위한 케케묵은 고전이 아니라 길 위에 나선 청춘들이 맞닥뜨리게 될 숱한 길 위에서 어떻게 하면 나만의 주체적 삶을 꾸려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인생 지도로서의 고전,’ ‘실용적 지혜로서의 고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인문학자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디딘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젊은 세대에 대한 애틋함과 기성세대로서의 미안함이 묻어나는 책 면면에는, 그저 ‘아픈 게 다 청춘’이라는 허무한 도닥임이나 지적 허영을 채워주는 현학적인 고전해석 등은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 이 책은 고전 속 주인공의 삶, 과거 인물들의 실제 삶의 궤적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가치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또한 청춘들에게 ‘온전히 내 것인 주체적인 삶’을 누리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면, 이 책들을 펼쳐 들어라!”
사랑, 정의, 행복, 가족, 독립적 삶, 배움, 고독… 길을 묻는 젊음에게 고전이 답하다!


◇ 고전으로 읽는 청춘의 주제어 01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관계와 감정들
행복, 가족, 사랑, 완벽함…

장자는 도무지 자기만족을 모르는 ‘완벽주의자’에게 남의 눈에 자신을 맞추려 하기 때문에 완벽해 보이려 한다며 일갈한다. 남이 아무리 칭찬하고 기뻐한다 해도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기뻐하지 못하면 그것은 남의 삶이기 때문이다. 열등감 속에 모순의 삶을 살았지만 타협하지 않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고 큰 사상적 궤적을 남긴 루소,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모순과 상처투성이였던 한 인간이 어떻게 이를 뛰어넘고 위대한 근대인이 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자의 《논어》,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다산 정약용 등 공간과 시대를 뛰어넘는 인생의 지도와 같은 고전들은 현재 부단히 삶의 가치와 행복, 사랑의 정의를 탐색하는 청춘들에게도 그 길을 밝혀줄 것이다.

◇ 고전으로 읽는 청춘의 주제어 02 흔들릴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워줄 가치들
희망, 독립적 삶, 고독, 사색, 감성…

내 인생의 가장 밑바닥처럼 느껴지는 순간에 봉착하면, 제아무리 젊음이라는 무기를 장착한 청춘이라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내일에 좌절하고 절망한다. 그럴 때는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펼쳐보라. 십대 때부터 노동의 현장에 내쳐져야 했던 주인공들이 극단의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었는지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청춘의 시기는 주체성이 바로 서야 하는 시기이다. 이때 주체성의 바탕이 되어줄 자산이 바로 고독이고, 사색이다. 저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숲 속의 생활》,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을 통해 기꺼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때, 삶이 흔들리는 위기의 순간을 딛고 더욱 농밀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고전으로 읽는 청춘의 주제어 03 나와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위대한 생각들
놀이, 유머, 정의, 아집, 죽음…

또한 저자는 프랑스의 68혁명,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 등을 통해 내가 정의롭지 않으면 사회 역시 정의로울 수 없으며 불합리하고 불의한 사회에 결연하게 저항할 수 있을 때 우리의 미래는 물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사마천의 《사기》, 루쉰의 《아Q정전》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할 때 너른 시선을 갖고 과감히 바깥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처럼 길을 걷고 있는 이에게도 물어 자문자답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는 진정한 세계화 시대 청춘들이 갖추어야 할 역사의식과 국제 감각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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