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은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라는 주제를 다룬 블로그로부터 시작되었다. 수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생활을 한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의미 있는 일이 하고 싶어졌다. 그녀는 낯선 곳으로 떠났고, 말기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사람들을 돌보며 그들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사이에, 저자의 삶도 바뀌고 있었다.
저자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후회를 지켜보며, 삶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이 남긴 교훈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 블로그는 순식간에 수천 건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2012년 최고 인기 블로그가 되었다. 300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브로니 웨어는 그동안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후회 없이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다. 책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남긴 교훈을 나의 삶에 적용하여 지금이라도 옳은 선택을 한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을 담고 있다. 또한 후회가 지닌 중요한 의미와 살아갈 날들이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후회를 피해갈 수 있는지도 섬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프롤로그
1.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찾아나설 용기가 없었다
필요한 건, 깨어 있는 정신
2.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미래, 잃었다
3.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그들은 나를 모른다
감정에 충실하면, 죄책감은 없다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외로움은 혼자 있는 것과 다르다
5.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당신도 가끔 슬펐으면 좋겠어
목적을 향해 달릴 때 현재는 그냥 지나간다
생의 반환점에서 내린 결정
뜨거운 열대에서 차가운 눈의 나라까지
너무 늦기 전에 우선순위를 바꾸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