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나보다 일 못하는 사람이 먼저 승진할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있다면,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20년 이상 IT 업계에서 활동한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보이지 않는 직장 생존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현대 직장에서는 단순히 업무 능력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져도 그것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인식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10개 챕터에 걸쳐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제시한다.

1장부터 3장까지는 기본기에 해당하는 '보여지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다룬다. 첫인상 관리부터 태도 설계, 그리고 지속적인 존재감 유지까지 개인 브랜딩의 기초를 탄탄히 쌓는다. 4장과 5장에서는 일하는 과정의 가시화와 공식 자리에서의 전략적 발언법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6장부터 8장까지는 사내 관계 구축의 고급 기술을 다룬다. 회사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판을 쌓고, 동료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동시에 자신을 보호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까지 아우른다. 마지막 9장과 10장에서는 고위자들 앞에서의 퍼포먼스와 이 모든 전략을 일상에 내재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추상적인 조언이 아닌, 실제 직장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저자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사람'에서 '인정받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완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실력은 있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다.

저자소개

20년 이상 IT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기술 리더로, 다수의 기업을 거치며 다양한 조직 문화와 환경을 경험했다. 뛰어난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커리어에서는 성과 대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답답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겪었다. 밤낮없이 코딩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도, 승진이나 중요한 프로젝트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실력'만으로는 조직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뼈아픈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좌절감을 바탕으로 조직 내 '보이지 않는 규칙'과 정치적 역학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기술적 우수성에만 매몰되지 않고, 상사와 동료들의 관심사, 조직의 우선순위,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숨겨진 메커니즘을 파악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신사업 개발과 AI/LLM 기반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리더로 급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Zero to One 정신으로 여러 조직을 경험하면서, 각기 다른 문화와 가치관 속에서도 일관되게 중요한 것은 '인식 관리'라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경영학 석사 과정을 통해 기술과 경영의 융합적 시각을 갖추었으며, 20년간의 현장 경험에서 터득한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일만 잘한다고 승진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신념으로, 진정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