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람이 매일 꽃을 만져주듯 미루는 건 사랑이 아닐 테죠

바람이 매일 꽃을 만져주듯 미루는 건 사랑이 아닐 테죠

저자
박찬영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4-06-05
등록일
2024-10-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4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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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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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험지에서 시를 만나면 문제를 풀기보다 감상하기 바빴던’ 소년, 12년이 흘러 그 소년의 시가 시집으로 탄생했다. 재작년 여름, 문학광장 95기 신인문학상 당선자 박찬영 시인의 이야기다. “가슴이 뛰거나 무너진 순간마다 시를 쓰지 않고서는 안될 것 같았다.” 이렇듯 사랑의 시작과 실패, 끝내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펜 아래에 옮겨놓고서야 그 시절을 지금의 알맞은 이름으로 매듭지을 수 있었다.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필체로 청춘과 사랑, 그 자체를 포착한 『바람이 매일 꽃을 만져주듯 미루는 건 사랑이 아닐 테죠』는 지나온 순간들을 계절에 비유하여 쓴 첫 시집이다. 시인의 가슴에서 피어나 손끝에서 완성된 총 100편의 시는 가을을 첫 단추로 삼아 눅진한 여름, 잔인했던 겨울, 해빙을 머금은 봄으로 흐른다. 이는 이 시대 청춘이 거치는 사랑과 아픔, 실패와 외로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니 청춘의 표상이라 부르기에도 부족함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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