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8 코로나
- 저자
- 유김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2-05-19
- 등록일
- 2022-08-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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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나보고 똥 싸는 것을 배우라고?”
코로나를 겪었던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고통의 강도. 그 누구의 아픔도 결코 당연하지도, 작지도 않았다! 개보다 못했던 10년간의 생활 그 이후부터 터지는 웃음과 감동은 시작된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때로는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때로는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하게 하고, 때로는 사람의 마음에 깊은 스크래치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절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계속 변이를 되풀이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들이 내놓은 해답은 백신 접종도, 치유약도 아니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 지옥 같은 상황을 이겨 내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다름 아닌 ‘화합’이었다.
그런 내가 현숙이 엄마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16살 나이에 도시 속으로 섞여 들어가며 느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거다. 나만 감당할 수 없는 지옥을 겪은 게 아니라 ‘우리 모두 그랬다’라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유김
1977년, 아버지인 유영회와 어머니인 강신자의 막내딸로 전라남도에서 태어났다. 1998년 유한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 후 우리나라 최초의 삼각형 우체통을 디자인했고, 백남준 호암 갤러리 전시회에 수공예 카드 디자인 채택되어 판매했다. 웹 디자인과 차량 광고 도색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TV에 방송된 디자인 랩핑 차량은 다음과 같다.
「KBS 무한지대 큐」: 「우동과 김밥」, 「파파라」, 「이탈리아빠니니」
「MBC 화제집중」: 「스시브라더스」
「KBS VJ 특공대」: 「스시야카이」
목차
서문
오타
알 수 없었던 나
개년
지옥은
똥개의 발악
저 하늘 너머를
꿈같은
그리웠던 품으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인데
얼떨결에 2보 앞으로 전진
싸가지 없이
싫다고 말할 걸
21세기 OK 고등학교
이게 학습?
개년과 개년
백치미의 꿈
기다림
옹졸한
배를 곯더라도 이건 아냐
버리든 싸든 뭐든 간에
대가리들을 맞대고
뭔가를
올드 블랙 조
잘못 걸려든 걸까?
망설여졌던 그날
되받기
무심한 듯
도시 속에도
아이스크림 값
그때처럼 준비 없이
뜻하지 않은 출연자
송곳날
나도 몰랐던 것
어쩌다가
나란 놈이 결국
진심의 힘이란 건
가짜 비타민
늦지 않았다면
하늘은
이놈과 저놈
나의 생각
맥박수와 진맥
촉새는 씹새
익숙한
개보다 못한
무너져 버린
가닥이라도 붙잡아 보려고
금연석
똑같은 무기
여긴
생각의 차이
과정 중의 하나에 속하는
진심이 닿아
무리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