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저자
김신회
출판사
미호
출판일
2022-04-07
등록일
2022-08-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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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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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록 현실은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그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지만 그러면 좀 어떻다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나를 바꾸는 일보다 내가 나임을 받아들이는 것,
이런 게 나라며 우기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 프롤로그 중에서

서른엔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래!
서른,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어찌 보면 서른의 일상은 늘 불만덩어리로 가득한 것 같다. 종이 짝처럼 접혀서 앞사람의 귓속까지 볼 수밖에 없는 출퇴근 지하철 안, 점심시간까지 일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직장상사, 이번에 엄마 친구 딸은 누구누구와 결혼을 한다는, 의도가 빤한 엄마의 잔소리, 그리고 매번 이러한 일상을 무기력하게 반복하고 있는 나까지….
그래서 새해가 되면 이번만큼은 스스로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에 수많은 다짐과 계획을 세우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은 늘 유통기한 삼 일짜리로, 흐지부지해지고 만다. 왜냐하면 헤매고, 부딪히고, 서툴고, 때로는 의지박약한 이 모습 또한 나였기 때문이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오늘보다 살짝 더 즐거운 내일을 위한 계획표이자 행복해지기 위한 변명 일기다. 일상의 반경 100미터를 둘러봐도 서른의 내가 고쳐야 할 것, 당장 끊어야 할 것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나를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현재 내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지금의 내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서른,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지금’ 행복해지는 일
행복이라는 말은 막연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을 얻거나 거창한 타이틀을 가진 걸 행복이라 착각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향초 켠 방 안에서 혼자 즐기는 독서, 커피 한 잔을 들고 한적한 골목길 산책하기, 나를 위해 꽃 한 송이를 사는 행위에도 행복은 녹아 있다. 남들과 비교해 부족한 것만을 메우려고 아등바등한다면 그토록 원하던 ‘행복’이란 단어는 천국에서나 쓸 수 있지 않을까.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말한다. 부족한 나를 창피해하지 말고, 무언가 채우겠다며 아등바등하지 않으며, 어찌됐든 이게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세월에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삶이라면 그 시간을 조금 덜 억울하게 빼앗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이다. 책장을 덮고 난 후, 해야 할 것 대신 하고 싶은 것, 줄이고 싶은 것 대신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적어보자. 행복한 지금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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