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염과 남자에 관하여》는 시대에 따라 이상적인 남성미가 변해 온 과정과 그 변화에 맞춰 남자 얼굴이 바뀌어 온 역사를 조명한다. 크리스토퍼 올드스톤-모어는 턱수염에 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주며, 남자들의 몸단장, 정체성, 문화와 남성성의 연관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남성의 역사가 남자들의 얼굴에 고스란히 쓰여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수염을 기르게 된 특별한 계기는?
고대 수메르의 슐기 왕은 어떤 때는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또 어떤 때는 깔끔하게 면도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왜 그랬을까?
1968년 피델 카스트로는 왜 하바나 대학교 학생들에게 수염 기르기를 금지했나?
왜 예수는 때론 수염이 있는 얼굴로, 때론 수염 없는 매끈한 얼굴로 그려졌을까?
아미시 교도들은 왜 콧수염은 자르고 턱수염은 기를까?
히틀러와 스탈린의 얼굴을 주의 깊게 살폈더라면 서방 동맹국들은 독-소 불가침조약의 실현 가능성을 달리 보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둘의 공통점은 무엇이었나?
1976년 내린 이른바 ‘켈리 대 존슨’ 판결에 의하면 엄밀히 말해 미국인들은 턱수염이나 콧수염을 기를 법적 권리가 사라졌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소개
저자: 크리스토퍼 올드스톤-모어(Christopher Oldstone-Moore)
크리스토퍼 올드스톤-모어는 1992년 시카고 대학교 박사 출신의 역사학자이다.
시카고 대학교, 칼턴 대학교, 오거스타나 대학교, 안티오크 대학교, 마이애미 대학교 등에서 두루 가르쳤다. 현재 라이트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일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도 교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번역: 마도경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예음, 한겨레출판사 등에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톰 소여의 모험》, 《닥터 지바고》, 《체호프 단편선》, 《동물농장》, 《엉클 톰스 캐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시민정부론》, 《고백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남성 스타일의 역사
1장. 왜 남자들에게 턱수염이 있을까?
2장. 태초에
3장. 고대의 면도
4장. 예수, 어떻게 턱수염을 얻게 되었나
5장. 내면의 턱수염
6장. 턱수염의 부활
7장. 이성의 시대에 면도와 수염
8장. 로맨틱한 상상의 산물 턱수염
9장. 산업 시대 가부장들
10장. 근육과 콧수염
11장. 20세기의 회사원들
12장. 좌파의 수염
13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남자들
결론
감사의 말
주석
사진 출처 및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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