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이 책은 대한민국 50만 시각장애인이 겪게 되는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소설로 담았다. 장애인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따돌림, 무시, 불이익 등을 맞서고 항거하는 지훈이의 좌충우돌 생활사를 보여준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몸부림치는 노력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공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혹은 다른 선진국, 후진국에서 태어난 시각 장애인일지라도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까? 또는 축복받으면서 살 수는 없을까. 다른 어느 나라에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은 앞으로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현재에도 불행인 것인가. 곰곰이 생각하며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소개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다. 평범했던 어린 5살, 백내장으로 실명을 겪는 시련이 닥쳤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학교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으로 일하며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아름다운 행동 독려 상담가로 활동했다. 장애인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자존감을 높여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해 복지공로 구로구청장상을 받았다. 2015년 저서 [너희가 장애인을 알아]를 출간했다.

프롤로그 _010

Ⅰ. 탄생
ⅰ. 세상과의 만남 _012
ⅱ. 미신, 믿어야 할까? 믿지 말아야 할까? _016

Ⅱ. 지훈이의 농촌생활
ⅰ. 지훈이의 위기탈출 _020
ⅱ. 지훈이의 동물사랑 _027
ⅲ. 사랑 그리고 행복 _039

Ⅲ. 도전 그리고 좌절
ⅰ. 지훈과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 _061
ⅱ. 시각 장애인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것, 점자 _077
ⅲ. 공포, 두려움 그리고 외로움 _088
ⅳ. 맹학교의 일상 _103
ⅴ. 폭행, 분노, 충격 _141
ⅵ. 맹학교에서의 좌충우돌 _160
ⅶ. 사랑 없는 비난은 영원한 상처로 남는다 _176
ⅷ. 암담한 현실 속의 작은 행복 _193
ⅸ. 의광학교의 여가활동 _229

Ⅳ. 지훈이의 중학교 생활
ⅰ. 인생의 꿈을 선물해준 교생선생님 _253
ⅱ. 선배들의 일탈행위 _274
ⅲ. 고운 목소리가 불러온 봄 _293
ⅳ. 욕망으로 가득 찬 교단, 학생들이 바로 세우다
_303

Ⅴ. 오월의 어느 날
ⅰ. 봄바람에 실려 온 지훈이의 첫사랑 _317
ⅱ.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 _333
ⅲ. 봄 그리고 춘천 _343
ⅳ. 가슴에 묻은 한마디 _364

Ⅵ. 더 좋은 내일이 올수만 있다면
ⅰ. 산삼보다 더 좋은 고삼 _371
ⅱ. 절망의 눈물, 희망의 눈물이 되기를 _395

에필로그 _399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