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저자
- 김태원
- 출판사
- 파니
- 출판일
- 2018-09-10
- 등록일
- 2019-01-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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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대생, 비즈니스에 뛰어들다!
상장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IT기업 CEO, 갓 출범해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의 CFO, 스타트업을 돕는 전문 엔젤투자자 모임의 대표까지. 이력만 보면 비즈니스와 협상, 재무와 전략의 달인일 것 같은 지은이 김태원이 커뮤니케이션의 ‘ㅋ’자도 모르던 시절부터 바닥에서 다져온 설득과 협상의 모든 것을 전달한다.
사람들은 중요한 계약 앞에서 늘 논리적이다. 하지만 그 논리를 뒷받침하는 스토리가 덧붙여질 때 계약은 논리와 협상을 떠나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다. 단순한 화술 강의, 협상의 요령 등은 빠르게 써먹을 수 있어 보이지만 언제나 적용되지는 않는 법. 커뮤니케이션에도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응용능력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뇌과학의 최신 연구성과에서 얻어낸 원리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풍부한 응용사례를 저자 본인의 경험담과 버무려 전달한다. 끝까지 읽고 난 독자는 어느새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원리를 몸에 체화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저자의 WHISPer 방법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큰 성취를 이뤘다는 독자들의 증언도 이어진다. 중요 협상이 있을 때마다 WHISPer 원리를 다시 새겨보고 협상장으로 향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실제 비즈니스에서 효과적이다.
WHISPer, 잠들어 있는 인간의 두뇌에 속삭이듯 말하는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람은 언제나 이성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즉자적이고, 정서적이며, 감정과 본능에 휘둘리는 부족한 존재다. 이런 부족함의 근원은 우리의 두뇌가 오랜 진화를 거치면서 고도화된 기능을 담당하는 ‘인간의 뇌’를 만들어낸 한편 그 아래 생존을 위해 오래 지녀온 ‘도마뱀의 뇌’를 남겨 놓았기 때문. 인간의 뇌는 다른 생명체와 다른 진화과정을 밟아온 월등한 제품이 아니라, 양서류 시절의 두뇌에 계속 새로운 기능을 덧붙여 온 난개발된 건축물 같은 제품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이 두 가지 두뇌, 즉 인간과 도마뱀의 두뇌 양쪽에 속삭이는 기술로 정의한다. 사업이라는 무대 위에 올라선 우리는 관객에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는 한 편, 그 과정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끌어가야 할 매력도 갖춰야 한다. 그래야 무대를 지배하고,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은 WHISPer라는 근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현실 적용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