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가지 도구
어린 시절 누구나 읽었을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의 결말을 기억할 것이다. 빠른 발을 가지고도 거북이에게 진 토끼와, 여름에 놀다 추운 겨울에 초라해진 베짱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생각의 대명사’로 불렸다. 낙오자가 되어버린 토끼와 베짱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했을까?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을까? 이처럼 '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 가지 도구'는 토끼와 베짱이의 사연을 통해 쉽지만 통찰력 있는 사고법을 전수한다.
우리는 다양한 문제 상황 앞에 놓이기 일쑤다. 꼭 숙제를 해야 하는 건지, 어떤 기획안을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결정이 될지,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할지 멈춰야하는 건지 등 교과서가 알려주지 않는 삶의 문제는 무수히 많다. 이런 답답한 현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서 암담한 미래를 밝게 비춰줄 수 있는 것이 TOC(Theory of Constraints) 이론의 핵심 사고 프로세스인 ‘세 가지 도구’ 즉, ‘가지(Branch)’, ‘구름(Cloud)’, ‘목표나무(Ambitious Target Tree)’ 이다.
우선 복잡한 현상을 ‘가지’로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정리하면 문제는 단순해진다. 문제가 되는 딜레마를 명확히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는 것이 ‘구름’ 단계이다. 이 과정에서 더 이상은 없을 것 같던 해결의 대안이 등장한다. 미처 놓친 생각은 없는지,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목표나무’를 통해 달성하고자하는 야심찬 목표에 방해가 되는 것과 달성 수단을 일목요연하게 찾는다. 이 과정은 어린이부터 기업의 CEO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논리적 문제 해결 기법이다.
저자 기시라 유지는 ㈜골드렛 컨설팅 재팬 대표이사 겸 일본 TOC 추진협의회 이사. TOC를 모든 산업계, 행정개혁으로 보급하고, 활동 성과의 하나로 발표된 ‘공동사업개혁’은 세계적 경영학자인 엘리야프 골드렛(ELIYAHU MOSHE GOLDRATT) 박사의 절찬을 받으며 2007년 4월에 국책으로 정식 채택되었다. 다수의 성과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활동의 무대를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시켰다. 2008년 4월, 골드렛 박사의 요청으로 골드렛 컨설팅 디렉터로 취임하여 일본 부문 대표가 되었다. 그의 세미나는 알기 쉽고, 실천적이라고 정평이 나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영 혁신 공정표》, 《전체 최적의 문제 해결을 위한 씽킹 프로세스》,《목표를 돌파하는 실천 프로젝트》 등이 있다. 만화판 《더 골》의 일본어판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_ 생각하는 힘, 어떻게 기를까
프롤로그 _ 세 가지 생각 도구를 가져라
STEP 1 _ 가지(Branch) : 뒤죽박죽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연결 고리부터 이해하자
가지 만들기
가지를 이용해 원인 찾아내기
가지를 이용해 예측하기
가지를 이용해 불상사 막기
가지를 이용해 실패를 교훈으로 바꾸기 : 미스터리 분석
과학자들의 네 가지 생각법
가지를 사용할 때 체크해야 할 항목
가지를 이용해 발상 자체를 바꾸기
STEP 2 _ 구름(Cloud) : 답답한 딜레마를 말끔하게
저쪽이 맞으면 이쪽이 맞지 않을 때
구름 만들기
구름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대립의 구조 속에 숨어 있는 ‘선입견’ 찾아내기
첫 번째 관점 해결하기
두 번째 관점 해결하기
세 번째 관점 해결하기
네 번째 관점 해결하기
대립하는 것을 양립 가능한 것으로
선입견을 찾아내어 대립을 해소하는 질문들
빠르고 직감적으로 대립을 해소하는 방법 찾기
STEP 3 _ 목표나무(Ambitious Target Tree) : 장해물을 넘어 야심찬 목표 달성
목표나무 만들기
목표나무 완성을 위한 간단한 질문들
저자의 말 _ 골드렛 박사와 TOC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