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저자
변지영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5-10-19
등록일
2016-04-1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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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가!”
불안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나답게’ 살아갈 용기다!
니체, 바그너, 프로이트, 톨스토이… 그들은 왜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열광했는가?

“내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건 쇼펜하우어였다!” _니체
시대를 뛰어넘는 쇼펜하우어의 탁월한 통찰이 주는 힘!


밤낮없이 일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도 왜 늘 불안한 걸까? 항상 더 가지려 애를 쓰지만 정작 원하던 것을 얻어도 내 것이 아닌 것 같고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삶,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는 지금까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기보다는 내가 속한 집단이나 사회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주위 사람들보다 많이 뒤처지거나 모자라는 건 아닌지 항상 비교하거나 비교당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유독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에 집착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불필요한 존재가 될까 전전긍긍하는 불안의 노예가 되었다. 결국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늘 바꾸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런 현대인들의 불안과 고민에 대한 답을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찾고자 했다. 이성보다는 본래 타고난 의지를, 지식보다는 예술을, 논리보다는 직관을 강조했던 쇼펜하우어는 ‘비합리적’인 우리가 어떻게 덜 고통 받으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생 탐구했다.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는 이런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들을 담아낸 책이다.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인생의 길목에서 휘청거릴 때, 아등바등 살아도 내일은 달라질 게 없다 생각될 때, ‘남들처럼’이 아닌 ‘나답게’ 살고 싶을 때, 삶의 관점을 바꿔주는 쇼펜하우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삶에서 이뤄야 할 진정한 성취가 있다면, 그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온전한 나로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치열하게 살아도 불안하기 만한 당신에게 필요한
쇼펜하우어의 101가지 독한 인생론!


철학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집필과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어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한다. 특히 쇼펜하우어는 이성과 의식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을 이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철학자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들여다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 우리는 그것을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배울 수 있다.
철학사에서 쇼펜하우어 학파가 존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그 어떤 철학자보다도 넓게 영향을 미쳤다. 실존주의 철학의 대표적 주창자로 알려진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았다. 프로이트, 톨스토이를 비롯해 아인슈타인, 비트겐슈타인, 에밀 졸라, 토마스 만 등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바그너와 브람스, 말러 등의 음악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쇼펜하우어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 인간을 바라보던 기존의 주류 철학에 저항해 “이성은 인간의 충동을 합리화하는 부수적인 기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살면서 원하지 않지만 반복하는 행위들,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쇼펜하우어적으로 말하면 ‘의지’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의지’는 끊임없이 삶을 욕구한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구로, 친밀감에 대한 욕구로, 성공에 대한 강박으로 나타난다. 드러나는 문제들은 다양하지만 그 뿌리에는 살려고 버둥대는 ‘맹목적인 의지’가 있다. 우리는 이 ‘의지’가 물감을 뿌려놓은 ‘표상’이라는 그림을 보며 그것이 곧 세상이라고 착각하며 울고 웃고 욕망하며 좌절한다. 그래서 인생은 그 자체가 고통이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이렇듯 인간 고통의 근원을, 내면의 밑바닥을 이야기한다. 그는 ‘얻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 것, 내려놓아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불안해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고, 다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뼈아픈 일침을 가한다.


“삶은 오직 현재에만 있다. 미래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완전히 살고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라!”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철학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는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소품과 부록》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침이 될 핵심 내용 101가지를 엄선하고 저자의 해설을 더했다. 쇼펜하우어는 막연한 위로나 희망 따윈 말하지 않는다. ‘삶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며, 오직 잘 극복해야 하는 것’이기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써 현실과 기대치의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진정 필요한 건 두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 눈높이를 제대로 맞추는 것이다. 문득 내 인생,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통찰이 삶을 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쇼펜하우어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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