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속의 새
지구는 외계로부터 온 카론인의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 카론의 식민지가 된 지구에서의 인간들은 그들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가게 되고, 인간들은 지구를 지배하는 카론 제국의 왕들의 성격에 따라 억압받거나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된다. 그런 세계에서 아버지 덕에 평범한 생활을 즐길 수 있던 이승환은 그런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게 된다. 중학교 친구 쟈론 덕에 카론에 저항하는 저항군에 흥미를 가지게 되지만, 카론인 한 명과 친하게 지냄으로써, 그는 카론인과 적이 아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그렇게 쟈론과의 거리가 자연스레 멀어지던 도중, 그에게 인생을 바꾸게 한 쪽지가 도착했는데…
박승일
1997년 대구 출생으로 현재까지 대구를 벗어난 적이 없는 대구 토박이. 어릴 때부터 상상하는 것을 즐겼고, 중학교 시절부터 상상의 세계를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소설을 쓰는 것이 좋아져 꾸준히 소설을 쓰고 있다. 현재는 경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군인을 꿈꾸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
프롤로그 … 6
제1장 제국의 그늘 … 9
제2장 피의 일요일 … 47
제3장 한국 해방군 … 81
제4장 임무 … 113
제5장 평화로운 마을 … 141
제6장 카론제국과학부 … 157
제7장 도망 … 180
제8장 사령부 … 208
제9장 복수, 그리고 전쟁 … 224
제10장 희망을 찾아서 … 256
제11장 인연 … 292
제12장 자유를 위하여 3 … 26
에필로그 …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