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三木?全集』 제1권(岩波書店)(1966)
이 책은 그 성격상 서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간결하게 그 성립에 대해 후술하면 충분하다. 이 노트는 「여행에 대하여(旅について)」의 한 편을 제외하고는 1948년 6월부터 『문학계(文學界)』에 게재되어 온 것이다. 물론 이것으로 끝날 성질의 것이 아니라, 단지 출판사의 희망에 따라 지금까지의 분량을 한 권으로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이 기회에 나는 『문학계』의 이전 및 현재 편집자인 식바 슌조(式場俊三), 우치다 가쓰미(?田克己), 쇼노 세이이치(庄野誠一) 세 분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후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