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헬스, 수영, 골프
당연히 이로울 거라 생각했던 그 운동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
스트레스 해소나 건강관리, 삶을 윤택하게 해줄 여가활동으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 아무런 운동도 하고 있지 않으면 자기관리에 소홀한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이미 우리 일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올바른 운동’의 개념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바른 운동을 위한 가이드’는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몸 상태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종목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히 ‘하면 좋겠지’ 하고 시작한다면 근육파열이나 골절 같은 즉각적인 부상은 물론 피로 골절(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여 나타나는 미세 골절. X레이로도 쉽게 발견되지 않고, 심해지면 수술로도 완치가 힘들다.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했을 때 나타나기 쉽다)이나 스포츠 빈혈(무리한 운동으로 적혈구가 파괴되어 나타나는 증상. 운동 후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같은 만성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