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로소 엑셀에서 ‘가치’가 되다!
만만한 실무 데이터 분석 with 엑셀
현대는 누구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이미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때 ‘숫자’로 말하는 것이 익숙하며, 듣는 사람에게는 빠르게 전달되어야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숫자 정보'가 넘쳐나는 만큼 ‘왜곡된 숫자 정보’도 넘쳐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제는 ‘데이터 분석 스킬'보다도 데이터 분석의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절실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데이터 분석의 과정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어찌 분석의 결과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을까? 결국 데이터 분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데이터 분석 결과’ 안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고사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짐작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본 도서는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쏟아지는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엑셀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가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데이터들과 소통하기 위해 프레임에 넣어 관계를 설정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하지만 이렇게 잘 정리된 데이터라 하더라도 아직 날것 그대로의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각화 방법을 알아보며, 분석의 정교화를 위한 이론들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데이터가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활용 방법들도 이야기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엑셀이란 도구를 이용하여 업무에 따라 데이터의 흐름을 적절하게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양산하는 시스템을 각자의 방식대로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