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 자 :베스 켐프턴
  • 출판사 :시그마북스
  • 출판년 :2018-09-1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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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행복한 삶인데 왜 숨이 막힐까?

요즘 같은 세상에 직장 다니는 것만도 다행이고,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우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만하면 훌륭하다. 직장을 때려치울 생각도 없고 아이가 감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죽을 것처럼 숨이 막힐까?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는 일상과 안정을 깨뜨리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없는 에너지를 쥐어짜가면서 간신히 지켜내고 있는 이 일상이 내가 정말로 원하던 삶이었을까?

두 아이의 엄마이자 회사의 CEO로서 자신을 완벽으로 몰아붙이다 바닥까지 떨어졌던 저자 베스 켐프턴이

이 시대 위기의 슈퍼우먼들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과 명쾌한 해답, 그리고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신통한 충고!



스무 살 때는 분명히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스무 살 때는 있었다가 서른, 마흔이 되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아마도 자유일 것이다. 서른, 마흔이 되고 나서는 배우자나 자녀를 나 자신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고, 부모님도 이제는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관계 속에서도 이제는 크든 작든 책임과 경력 혹은 영향력을 갖게 되고 그것들로부터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저자는 가족이나 그 밖의 책임과 관계들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가둬두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한다.



불행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이유

우리는 어려서부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인지 배워왔다. 어떤 대학을 가야 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고 어떤 결혼을 해야 하고…. 사회는 ‘우리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좋은지 끊임없이 말한다. 저자는 그 ‘좋은 것’들이 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라고 말한다. 너무 많이 들어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 일들,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는 일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스스로 부담을 느끼는 일들에 이의를 제기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를 가두고 있는 쇠창살

저자는 새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자기가 새장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때로 새장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그 안에 머물러 있기도 한다. 쇠창살이 새장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해 주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겁을 먹거나 용기를 내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보통은 둘 다일 때가 많다. 새장에서 탈출하게 되더라도 어느 순간 갑자기 새장에서 나와 뒤도 안 돌아보고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 새장 문이 열리더라도 막상 나가려고 하면 막막하고 불안해서 그대로 새장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기껏 용기를 내서 새장 밖으로 나갔다가도 얼른 다시 들어가고 또 나가봤다가 다시 들어가는 일을 반복하고서야 완전히 나올 수가 있다.



새장 문을 열어주는 8개의 열쇠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Do What You Love)’라는 회사를 경영하며, 자유로운 자기 자신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강연, 컨설팅을 제공해 온 저자 베스 켐프턴은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통해 ‘새장 자물쇠를 여는 8개의 열쇠’를 찾아냈다. 바로 (1) 빈 시간과 공간 만들기, (2) 일상에서 벗어나기, (3)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일 해보기, (4) 창조성 깨우기, (5) 일단 부딪쳐보기, (6) 끊었던 관계들을 다시 연결하기, (7) 좋아하는 일을 하기, (8)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발견하기 등이다.

이 열쇠들을 사용해서 새장 문을 열고 난 다음에는 날아갈 방향을 정하고, 같은 종족의 새들을 찾아 합류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 먼 거리를 여행할 때는 새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직관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과 마음의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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