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뇌의 무도

오뇌의 무도

  • 자 :김억
  • 출판사 :온이퍼브
  • 출판년 :2014-06-0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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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뇌의 무도』는 1921년에 발간된 번역시로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 시집’이며 ‘태서문예신보 등 잡지들에 연재하고 발표하였던 수편의 시를 담고 있는 작가의 대표작품이다.



〈서평〉



우리 문학에서 작가가 이러한 시집을 정립하고 출간한 문학사적 가치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작품 전반에 흐르는 특징은 당시 암울한 현실의 시대적 상황에서 퇴폐주의적인 것과 낭만주의의 문학으로 이어지는 사조가 유행을 이루었다. 따라서 다양한 잡지 등의 탄생과 더불어 현대적 자유시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른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시작 전파된 퇴폐적인 데카당스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여기 작품들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서정적이고 유미적인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것들은 그가 일본유학시절 발표했던 시들에서 자연스럽게 이어받은 것으로 모색되어진다. 그리고 당시 처음 번역시집을 내게 된 동기와 이른바 작가들의 추천사 등에서 시대적인 상황에 편승하여 하나의 문학 형태가 작가들이 소수의 모임으로 하는 동인지 형식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는 변화의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서문에서도 기술했듯이 우리 문학에서 전무했던 서양시인들의 작품을 하나로 일을 수 있도록 하는 필요성과 요구 및 목적의식도 나타나 있다.



이 작품은 우리 근대문학의 초기 하나의 번역시집으로 서구의 안목을 그대로 의역한 작품으로 시대를 연구하고 참고하는데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단지 이글은 전체에서 원문을 원형 그대로 실었고 최대한 현행 표기법을 따랐으며 한자어 표기는 한글과 같이 표기를 했다. 알기 쉽도록 전문을 최대한 쉽도록 현행 맞춤법을 적용하면서 원형에 가까운 표현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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