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선물

  • 자 :강진우
  • 출판사 :마음세상
  • 출판년 :2014-04-2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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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정작 그들이 사라지면 땅을 치고 후회할 거면서 말이다. 그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오기 전에, 우리는 그들에 대해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존재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세상살이가 퍽퍽해서, 다른 일이 귀찮고 힘들어서 가족을 등한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가족을 잃고 나서야 우리들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그 땐 이미 돌이킬 수 없다. 필자는 이 소설을 통해 '주변'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가족은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독자들이 이 글을 통해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해본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등장인물



① 이정혜(38) - 한 남편과 초등학생 아이를 뒀었던 중년 초입의 여성. 3년 전 가족과 여행 중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과 아이를 잃었다. 그리고 그녀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둘에 대한 기억을 상실한다. 남들 앞에선 상냥하고 활달하여 흡사 아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이들을 좋아해, 엄마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교 앞에 떡볶이 집을 차려 혼자 살아나가고 있다.



② 엄마(임선옥)(61) - 정혜의 친엄마. 정이 많아 이 사람 저 사람의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하며, 특히 자식들의 일은 걱정부터 하고 보는 주책바가지 성격. 교통사고로 홀로 된 정혜를 위해, 자기 딴에는 선의의 거짓말이랍시고 정혜가 기억을 상실한 부분을 조작한다. 그 무엇보다 딸자식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③ 최성환(40)(死) - 정혜의 죽은 남편. 경상도 대구 사나이로,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정혜를 깊이 사랑했다. 슬하에 아이 하나 놓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어느 날, 가족여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④ 최수연(8)(死) - 정혜의 죽은 아들. 여자아이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애교가 많아 집안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사고 순간, 정혜가 보호하기 위해 아이를 안지만, 오히려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하면서, 아이는 죽고 정혜가 살아남는다.



⑤ 시어머니(67) -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슬하 외아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온 경상도 여자. 대구에 살고 있으며, 제대로 구색을 갖추지 못한 시집의 식구로 들어온 정혜에게 깊은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성환이 살아생전에는 정혜를 딸자식처럼 예뻐했으나, 사고 후 아들이 죽고 정혜가 기억상실증에 걸리자, 사돈과 합의하여 결혼은 없었던 일처럼 꾸미기로 작정한 후, 홀로 외로이 살아간다.



⑥ 기타 : 아빠(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은, 전형적 대한민국 아버지 스타일), 외과 선생(40대 중반, 샤프한 이미지.), 초등학생 손님들, 옆집 문방구 부부(사람 좋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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